국제
"아베 사과는 기존 입장 되풀이"
입력 2007-03-27 01:57  | 수정 2007-03-27 08:18
미 국무부는 일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한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은 일본 관리들의 기존 발언을 되풀이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총리로서 당장 사과한다는 일본 의회 발언과 관련해 일본 관리들이 이제까지 해온 기존 언급들 중 일부를 되풀이 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기자간담회에서 AP통신의 조지 게다 기자는 일본이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납북자 사건 해결은 위안부 문제와 함께 다뤄야 공평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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