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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드, 4년 만에 미니앨범 '세코'로 컴백
입력 2014-07-28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슈퍼키드가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슈퍼키드는 28일 정오 새 미니앨범 '세코'를 온, 오프라인으로 발매한다. 2010년 3집 '멋지다! 슈퍼키드!' 이후 4년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SECO'는 '건조시키다'라는 의미의 스페인어로, 남미에서 술자리 흥을 돋구는 표현으로 쓰이는 표현을 당시 해외 공연 중이던 징고(보컬)가 곡으로 발전시켰다. 가사는 술자리에서 맘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정열을 표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 열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펑키팝 'Love Magic', 심수봉의 곡을 복고적인 소울풍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한 '젊은 태양',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Im not a rockstar' 등이 수록됐으며 기존 곡 '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이 리메이크됐다.
한편 슈퍼키드는 지난 3월 전 소속사 사운드홀릭으로부터 독립, 자체 레이블 선샤워뮤직을 설립해 활동 중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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