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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시청률 반등…변칙편성, 절반의 성공
입력 2014-07-28 09:51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시청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9.6%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1.5%를 기록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밀려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지만,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7.4%보다 무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아빠 어디가는 기존의 방송 시작시간인 4시 10분 보다 10분 앞당겨진 4시 시작을 알리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작한 변칙편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

비록 ‘슈퍼맨이 돌아왔다에게 빼앗긴 시청률을 온전히 되찾아 오지는 못했지만, 큰 폭으로 시청률을 상승시키면서 ‘편칙편성이 시청률 상승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3.1%로 집계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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