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군도: 민란의 시대', 누적 관객 300만 돌파…가뿐히 1위
입력 2014-07-28 09:45  | 수정 2014-07-28 09:46
군도 300만 돌파/사진=군도 포스터

'군도: 민란의 시대', 누적 관객 300만 돌파…가뿐히 1위

'군도'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가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군도'는 지난 25~27일 주말 사흘간 전국 1천394개 관에서 211만 4천240명을 모아 828개 관에서 73만 5천700명을 동원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2'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3일 개봉한 '군도'는 개봉 5일 만에 309만 8천35명을 모으며 3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었습니다. 이는 올해 가장 빨리 300만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입니다.

지난주 1위였던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451개 관에서 32만 2천747명을 동원해 3위로 떨어졌고,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도 11만 8천537명을 모아 4위로 두 계단 하락했습니다.


일본 공포영화 '주온: 끝의 시작'은 2만 9천792명을 동원해 5위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만 3천286명을 모아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다양성 영화 '프란시스 하'(0.3%),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그녀', 최민식 주연의 '명량'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도 민란의 시대, 나도 봐야지" "군도 민란의 시대, 하정우 강동원 효과인가" "군도 민란의 시대, 5일만에 300만 돌파라니 엄청난 기세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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