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복 전국 무더위 지속…대구 안동 원주 등 폭염주의보
입력 2014-07-28 08:15  | 수정 2014-07-29 08:38

'중복'
중복인 28일 날씨는 서울 경기는 낮 최고기온이 30~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안동 원주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중복 더위가 있겠다.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울·경기는 낮 최고기온이 30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으며, 부산 28도 울산 29도 창원 29도 진주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강원동해안 28도에서 30도, 강원산간(대관령, 태백) 26도에서 28도, 강원내륙은 31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광주 전라남도는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대구 33도, 구미 32도, 안동 32도, 포항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한편 중복은 24절기중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한다. 1년 중 가중 더위가 심할 때를 3복이라고 하고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뉜다. 하지 후 제3경일을 초복, 입추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대개 10일 간격이지만 20일을 격하는 경우도 있다.
오늘의 날씨와 중복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늘의 날씨 중복, 덥구나" "오늘의 날씨 중복, 폭염주의보?" "오늘의 날씨 중복, 장마 끝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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