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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 정경호에 “센 척 하지 마라” 경고
입력 2014-07-27 22:48 
사진=끝없는사랑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정경호가 형 류수영의 말을 무시했다.

27일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 12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과 한광철(정경호 분)이 대화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광철은 정치나 깡패나 비슷하더라. 천장군(차인표 분)도 지금 깡패한테 부탁하러 온 거 아니냐”며 형 한광훈의 상사 천태웅을 비하했다.

이어 한광철은 위대한 정치가가 꿈인데 깡패인 내가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이겠지. 인애(황정음 분)는 언제 배신할거냐”며 물었고 한광훈은 총지배인님, 네 앞날이나 걱정해라. 네가 믿는 거 단칼에 무너질 수 있다”며 서인애에 대한 대답을 회피했다.

한광철은 오늘 인애 생일이다 기억은 하냐”며 물었고 한광훈은 센척하지 말고 내말 기억해라. 손 회장 오래 못 간다”며 동생 한광철의 앞날을 걱정했다.

한광철은 형 한광훈의 말을 무시한 채 ‘내 길은 내가 걸어가겠다란 태도를 보이며 돌아섰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주말드라마로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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