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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은근한 뮤지컬 홍보에 “홍보하려 나온거 아닌데” 흐뭇
입력 2014-07-27 18: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이종혁이 은근한 뮤지컬 홍보에 흐뭇해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충북 단양으로 분교 캠핑을 떠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에는 시즌 1의 멤버 이종혁 이준수 부자가 약 7개월만에 특별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종혁이 뮤지컬 연습 때문에 뒤늦게 여행지에 도착하자, 성동일은 "게임 끝나고 인사하라"고 하는 가 하면 김성주 역시 "앉아라 빨리"라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이 끝난 후 종혁은 정식적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아빠들이 왜 늦었냐고 묻자 종혁은 "뭐 좀 일이 있어서 그랬다"고 얼버무렸다. 이 때 준수가 "시카고!"를 외치자, 이종혁은 "홍보하지마 인마"라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종혁은 현재 뮤지컬 '시카고'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계속되는 아이들의 친절한 뮤지컬 홍보에 수줍어진 이종혁은 "절대 홍보하려고 나온 것이 아니다"라면서 흐뭇해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빠들이 이종혁을 보고 "'아빠어디가' 안 나오더니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자 이종혁은 "선크림을 발랐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준수는 "우리 아빠는 쫄깃쫄깃해요"라면서 이종혁의 볼을 꼬집어 장내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이종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혁, 반갑다" "이종혁, 폭풍 카리스마 내뿜는다" "이종혁, 웃기다" "이종혁, 매력있어" "이종혁, 그냥 고정으로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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