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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숲 '재선충 특별대책구역' 지정
입력 2007-03-26 17:17  | 수정 2007-03-26 17:17
광릉 숲과 주변지역이 재선충병 특별대책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산림청은 국립수목원에서 2㎞ 떨어진 광릉 시험림의 잣나무 2그루가 재선충병으로 확인됨에 따라 광릉 숲과 그 주변 지역 산림 만4천㏊를 '재선충병 특별대책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대책구역은 광릉 숲과 주변지역으로,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포천시 내촌면과 소흘읍, 남양주시 진접읍과 별내면, 의정부시 송산2동 등이 포함됐습니다.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목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목 주변 5㏊ 내 2천여 그루를 모두 벌채해 파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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