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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윤종신, 홍수현 보자마자 "예쁘다" 사심고백?…폭소!
입력 2014-07-27 15:21  | 수정 2014-07-27 15:49
룸메이트/사진=SBS
'룸메이트'


배우 홍수현이 음치탈출에 도전합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음악감독 윤종신의 `미스틱 89` 뮤지션들이 총출동, 홍수현의 음치 탈출을 돕습니다.

홍수현은 최근 녹화에서 `룸메이트` OST를 직접 작곡한 윤종신과의 인연으로 녹음실로 향했습니다.

홍수현은 윤종신과의 첫 만남을 위해 팥빙수를 사 가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직접 마주한 윤종신은 "내가 아는 81년생 중에 가장 예쁘다"고 극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홍수현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올 라이트(All right)`의 첫 소절을 들은 윤종신은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22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목소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윤종신은 지원사격을 나선 뮤지, 에디킴, 김예림과 함께 맞춤형 레슨을 돌입했고, 우여곡절 끝에 홍수현은 녹음실 안에서 직접 녹음을 하게 되어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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