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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윤여정 황혼이혼 결심, 이서진 하는 말이…'깜짝!'
입력 2014-07-27 13:56 
참 좋은 시절 윤여정/사진=KBS
'참 좋은 시절 윤여정'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황혼이혼에 대한 결심을 굳혔습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45회에서는 강태섭(김영철)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장소심(윤여정)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혼 서류를 본 태섭은 당황했지만, 소심은 담담했습니다.

소심은 이렇게 밖에 할 말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결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영춘이(최화정) 내보내고 잘 살자더니 이게 뭐냐”고 화를 내는 태섭에게 소심은 영춘이 내보낸 것도 이혼하려고 한 것이다”며 오랫동안 고심해왔음을 밝혔습니다.

태섭은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소심과 동석(이서진) 동희(옥택연)에 잘하려고 했지만 소심의 마음을 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태섭은 내가 절대 도장 안 찍을 거다. 도장 갖다 강물에 던질 것이니 그렇게 이혼하고 싶으면 그거 건져서 찍어라”며 이혼 서류를 마구잡이로 찢어버렸습니다.

소심은 이미 해원(김희선)과 동석에게 이 집을 떠나고 싶다. 너희 작은 엄마까지 내보낸 사람이다. 내 뜻을 못 굽힌다”며 이젠 장소심으로 살고싶다. 해원이 네가 이 집 살림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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