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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송소희, 어린 시절 모습봤더니… "국민 여동생 포스~"
입력 2014-07-27 11:33 
불후의 명곡 송소희/ 사진=KBS2 방송 캡처, 스타투데이
'불후의 명곡 송소희'

'국악소녀' 송소희의 3단 외모 변천사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의 3단 외모 변천사가 공개돼 MC와 게스트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송소희는 7살 KBS1 '전국노래자랑'에 처음 출연한 후 4년 뒤인 12살 때 다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송소희는 "처음에는 인기상을 탔고 12살 때는 연말 결선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소희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출연해 조영남편 1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송소희는 조영남의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가야금 연주로 편곡한 국악 특유의 반주에 송소희의 맑은 목소리를 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송소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사실 고민이 많았다. 너무 가요처럼 부르면 내가 어색할 것 같고, 너무 국악스럽게 부르면 보시는 분들이 거북스러울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무대에 원곡자인 조영남은 물론이고 동료 가수들에게까지 극찬을 받은 송소희는 첫 출연에 존재감을 확실하게 인식시켰습니다.

노브레인은 "음악으로 모멸감을 줬다. 수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다. 반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송소희에게는 알 수 없는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있다. 아무도 송소희의 무대를 못 이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조영남은 "송소희는 우리나라 현대음악에서 보배로 취급해야 한다"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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