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찬물 샤워 주의, 오히려 더 더워져…'도대체 왜?'

열대야 찬물 샤워 주의, 오히려 더 더워져…'도대체 왜?'

'열대야 찬물 샤워'

최저 기온이 25℃가 넘는 열대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열대야에 지켜야 할 건강 수칙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횟수가 늘고 생체 리듬이 깨지면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두통, 소화불량, 만성피로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충분한 휴식과 함께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몸 온도를 수면하기 좋은 섭씨 18~20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에어컨 등은 1~2시간만 작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잠자기 전 찬물 샤워는 몸이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열을 내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물입니다. 찬물로 샤워하면 당장은 시원하겠지만 일시적으로 수축됐던 피부 혈관이 곧 팽창해 다시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밤늦게 과식하지 말고 카페인 음료나 담배, 술 등을 삼가야합니다.

반면 우유, 바나나 등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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