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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진태현, 모든 죄 덮어쓰고 경찰서로 향해
입력 2014-07-26 22:50 
사진=호텔킹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호텔킹 진태현이 자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31회에서는 경찰서로 향하는 로먼 리(진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재완(이동욱 분)과 백미녀(김해숙 분)에게 인사를 나누고 해외로 출국하려던 로먼 리는 다시 되돌아와 경찰서로 향했다.

이 소식을 들은 차재완은 급히 로먼 리에게 전화를 걸어 너 지금 무슨 짓이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에 로먼 리는 형이 경찰서로 날 찾아올 때쯤이면 형의 횡령죄는 물론 이중구 살인미수죄까지 모두 나의 죄가 돼있을 것이다”라며 형은 이중구를 잡아넣고 죗값 치르게 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이 또 뭔가를 포기하면 그땐 진짜 다 죽여 버릴 것이다. 꼭 성공해라. 여기서 나가게 되면 옛날처럼 형 말 잘 듣는 동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고 경찰서로 들어갔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일 10시 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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