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애말고결혼’ 한그루, 정진운과 도망가며 ‘눈물 펑펑’
입력 2014-07-26 21:57  | 수정 2014-07-26 22:08
사진=연애말고결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정진운과 도망을 치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는 신봉향(김해숙 분)과 웨딩드레스를 보러간 주장미(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봉향을 따라 웨딩드레스를 입게 됐고, 이어 엄마 나소녀(임예진 분)까지 나타나자 꼼짝달싹 못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장미는 구원을 요청하기 위해 공기태(연우진 분)에게 전화를 했지만 강세아(한선화 분)이 받을뿐더러 기태는 지금 씻으러 갔다”는 말을 듣고 서운한 마음을 보였다.

게다가 장미야”라고 부르며 트집을 잡는 봉향과, 그 비위를 맞추는 엄마의 모습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장미는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세아와 함께 온 기태, 그리고 자신을 데리러 온 한여름(정진운 분)과 마주치게 됐다.

하지만 장미는 내가 그리로 갈게”라고 사인을 보내는 기태 대신 여름의 차를 선택했다. 장미는 달리는 차 안에서 결국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 공기태(연우진 분)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주장미(한그루 분)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