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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당수에 움찔한 장내 아나운서 [MK포토]
입력 2014-07-26 21:39 
SK 와이번스는 2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SK 선발 김광현(9승 6패)은 넥센 선발 오재영(3승 4패)을 상대로 시즌 10승을 올렸다.
SK 치어리더가 경기 중 장내 아나운서와 장난을 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문학)=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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