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배당금으로만 275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주식부자 1위와 함께 배당금 규모도 4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275억원의 배당을 받았습니다.
전년도의 329억원에 비해 16% 줄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정몽구 회장은 2위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큰 차이로 제치고 4년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158억원의 배당을 받아 배당액이 정몽구 회장에 비해 크게 적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1.3% 주는데 그쳤습니다.
3위는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이 올랐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143억원의 배당을 받아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제쳤습니다.
하지만 이들 5명의 회장은 배당금이 50억원을 넘으며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은 배당금이 60%가 늘어 증가율로는 최고를 기록했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62%가 줄어 최대 감소율을 나타냈습니다.
두산의 박용곤 명예회장은 두산과 두산산업개발의 무배당 방침으로 인해 2000년들어 한번도 배당을 받지 못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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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1위와 함께 배당금 규모도 4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275억원의 배당을 받았습니다.
전년도의 329억원에 비해 16% 줄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정몽구 회장은 2위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큰 차이로 제치고 4년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158억원의 배당을 받아 배당액이 정몽구 회장에 비해 크게 적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1.3% 주는데 그쳤습니다.
3위는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이 올랐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143억원의 배당을 받아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제쳤습니다.
하지만 이들 5명의 회장은 배당금이 50억원을 넘으며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은 배당금이 60%가 늘어 증가율로는 최고를 기록했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62%가 줄어 최대 감소율을 나타냈습니다.
두산의 박용곤 명예회장은 두산과 두산산업개발의 무배당 방침으로 인해 2000년들어 한번도 배당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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