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멤버들, 해삼-낙지-문어와 입맞춤 ‘경악’
입력 2014-07-26 19:33  | 수정 2014-07-26 20:37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입으로 낚시에 도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방곡곡 ‘방콕 투어에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국식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해산물을 직접 잡아야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수족관에 얼굴을 넣어 입으로 잡아야한다”는 김태호 PD의 말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우리 겁 많은 거 알면서 그러냐. 어떻게 하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은 해산물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내 다리를 잡아줘”라고 말하며 수족관 안으로 얼굴을 집어넣었다. 닿을 듯 말 듯 한 낙지 다리에 유재석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된 실패에 멤버들 모두 지쳐갔다.

이때 하하가 나서 수족관 안으로 얼굴을 집어넣었고, 해삼, 멍게, 낙지 등을 연속해서 입으로 끄집어냈다. 정준하는 우리 문어 먹자. 문어 도전해라”고 말했고, 정준하의 말에 하하는 문어의 다리 한 쪽을 꺼냈다.

문어는 빨판의 힘으로 수족관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 발버둥 쳤고 이에 유재석, 정준하까지 합세해 결국 문어를 꺼내는 것에 성공했다.

이 모습을 본 정형돈은 장기 프로젝트가 끝난 느낌이다. 너무 감동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여섯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