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마베` 리키김,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14-07-26 15: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방송인 리키김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의 생일을 맞아 아내 류승주와 태린&태오가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주는 남편 리키김을 위해 고향 캔자스 요리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 태린과 태오 역시 요리하는 엄마를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앞치마까지 차려입고 위풍당당하게 시작한 태린&태오 남매는 도와주기는 커녕 엄마를 혼란스럽게 했다. 태오는 시장에서 사온 미꾸라지에 푹 빠져 대화를 시도하고 급기야는 미꾸라지가 들어있는 대야를 모조리 쏟아 가족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코 후비기로 웃음을 선사했던 일명 '코딱지공주' 태린이가 먹신계 샛별로 등극할 예정이다. 삶은 감자 으깨기를 도와주겠다고 나선 태린은 감자를 식사처럼 폭풍 흡입했고, 심지어 태오의 감자까지 다 먹어버렸다고.
이에 생일 주인공인 리키김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다.
하지만 값을 매길 수 없는 깜짝 선물에 리키김은 폭풍 눈물을 쏟았다는 전언이다. 26일 오후 5시 방송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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