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대작 '삼총사'의 메인 티저가 공개됐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tvN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삼총사'는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티저에서는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등 6명의 주인공들이 모습이 40초 영상에 모두 담겨 있다. 연회장을 배경으로 남자주인공과 자객들 간의 액션이 펼쳐지고, 이 사이에서 겁을 먹은 듯한 강빈(서현진)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미령(유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웅장한 사운드와 액션이 클라이막스로 달하면서 '모두를 위하여 하나가 되었다'(All for one, One for all)라는 문구가 등장, 남자주인공들이 한 곳으로 칼을 모으는 원작 '삼총사'의 대표적인 표현들이 상세하게 살아났다.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이날 삼총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총사, 대박이다" "삼총사, 멋져" "삼총사 ,완전 기대돼" "삼총사, 근데 시즌 들어갈때마다 100억이야?" "삼총사, 12회밖에 안되는데 돈이 왜 이렇게 들어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