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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전' 임상협 핵이빨 패러디 '눈길'…"박지성 세레모니는?"
입력 2014-07-26 10:58 
임상협 / 사진=MK스포츠


'K리그 올스타전' 임상협 핵이빨 패러디 '눈길'…"박지성 세레모니는?"

'임상협'

박지성의 마지막 공식 대회가 끝났습니다.

팀 박지성과 팀 K리그가 2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전을 펼쳤습니다. 이날 양팀은 사이좋게 6-6으로 비겼습니다.

풍성한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천수가 펠라이니 가발을 쓰는가하면, 이근호와 김신욱은 브라질월드컵 한국-러시아전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캐치 미스를 패러디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임상협 수아레스 핵이빨 세레모니, 박지성은 골을 넣고 히딩크 감독과 격한 포옹을 연출했습니다. 또 이영표 헹가레, 이동국 기관총 세리머니, 강수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구, 최용수 감독 주심 데뷔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리그 올스타전 임상협에 대해 네티즌들은 "K리그 올스타전, 심판들이 제일 웃겼다. 박지성한테 옐로 카드 이유없이 주고" "K리그 올스타전, 박지성과 히딩크 포옹 뭔가 가슴 찡하더라" "K리그 올스타전, 임상협 훈남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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