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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여신 실물 봤더니…"완전 속았어"
입력 2014-07-26 10:09 
'엄다희' '렛미인4 엄다희' / 사진=스토리온
SNS여신 실물 봤더니…"완전 속았어"

'렛미인4 엄다희' '엄다희'

'SNS 여신'의 실체가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 9화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라는 주제로 SNS 여신으로 통하고 있는 엄다희가 출연했습니다.

엄다희는 팔로워 5천 명 이상을 거느린 이미 SNS에서는 '여신'으로 통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사진 속 엄다희는 인형같은 외모로 '렛미인4'에 지원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 나타난 그녀는 사진 속 인물과 동일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다른 외모의 소유자였습니다.

공개된 현실 속 엄다희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휴대폰과 컴퓨터만 들여다보며 가상 세계에 빠져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고 하루에 수 천장의 셀카를 찍고 보정 작업에 열중했습니다.

엄다희는 "가상 세계에 빠져 살수록 외로움이 커져만 갔다.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각오하고 나왔다"며 "사실 아직은 무섭다. 하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것들을 이제 받아들이려 한다"고 렛미인 지원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렛미인의 기회를 얻게 된 엄다희는 여타 시술 없이 87일간 31kg 감량을 통해 여신급 미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엄다희의 변신을 본 그의 남동생은 "예뻐졌다"며 "늘 다이어트 하다가 흐지부지 했는데 끝까지 잘 버텨내고 예쁜 모습으로 봐서 다행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MC들이 "이제 누나에게 친구들을 소개해줄 것이냐"고 묻자 남동생은 "굉장히 많다"며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이후 엄다희는 "이제 속 안썩이고 장녀로서 동생을 이끌어주고 집안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렛미인4 엄다희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4 엄다희, 다이어트가 성형보다 낫네" "렛미인4 엄다희, 시술로 다이어트 쉽게 한거 아닌가?" "렛미인4 엄다희, 이젠 SNS 여신이 아니라 실물 여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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