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장승조가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장승조는 지난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우선 결혼 소식을 접하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고 행복하고 싶은 순간을 카페 식구들에게 제일 먼저 알리고 축하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식 전하게 돼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적었다.
이어 "저희는 서로에 대한 확신, 믿음으로 평생 함께 하길 약속하게 됐다. 둘만의 개인사라 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돼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가족들이나 일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보니 좀 더 신중하게, 감정에만 치우쳐 경솔하고 싶지 않아 더욱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장승조는 "배우를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참 어렵고 때로는 두렵기도 한 과정이라 생각하지만 더 치열해지고 단단해지기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지는 중"이라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다는 거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배우로서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승조는 오는 11월 22일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린아와 백년가약 한다.
jeigun@mk.co.kr
배우 장승조가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장승조는 지난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우선 결혼 소식을 접하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고 행복하고 싶은 순간을 카페 식구들에게 제일 먼저 알리고 축하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식 전하게 돼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적었다.
이어 "저희는 서로에 대한 확신, 믿음으로 평생 함께 하길 약속하게 됐다. 둘만의 개인사라 하기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돼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가족들이나 일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보니 좀 더 신중하게, 감정에만 치우쳐 경솔하고 싶지 않아 더욱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장승조는 "배우를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참 어렵고 때로는 두렵기도 한 과정이라 생각하지만 더 치열해지고 단단해지기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지는 중"이라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다는 거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배우로서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승조는 오는 11월 22일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린아와 백년가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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