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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 기요타케 하노버 입단식… 이적료 59억
입력 2014-07-26 06:01 
일본 미드필더 기요타케가 하노버 96에 입단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등번호 28의 유니폼을 들고 있다. 사진(독일 하노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일본대표 미드필더 기요타케 히로시(25)가 25일 저녁(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 96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다. 하노버는 이전 소속팀인 1.FC 뉘른베르크에 이적료 430만 유로(59억3658만 원)를 지급한다.
독일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를 보면 2012년 7월 1일 뉘른베르크에 입단한 후 66경기 7골 19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80.8분을 뛰었으며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44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위치이며 좌우 날개도 소화한다.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1-4패)에서 왼쪽 날개로 교체 투입되어 4경기를 뛰었다. 일본 20~23세 대표로 2009~2012년 21경기 3골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2012 런던올림픽 4위에도 동참했다. 성인대표로는 2011년부터 A매치 25경기 1골이다.

일본 미드필더 기요타케가 하노버 96에 입단했다. 입단 기자회견장의 기요타케. 사진(독일 하노버)=AFPBBNews=News1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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