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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빈소 찾은 스타들…애통한 마음 숨기지 못해
입력 2014-07-25 23:29 
유채영 사망.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유채영 사망, 동료 스타들 빈소 조문행렬 이어져

유채영 사망, 유채영 사망

고(故) 유채영(41)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위암으로 사망한 고 유채영의 빈소가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에 마련됐다. 평소 고인과 친분을 유지하던 연예인들과 방송관계자들은 빈소를 찾아 위로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조문행렬은 늦은 밤, 그리고 새벽까지도 계속됐다. 고인의 임종을 지켜본 박미선과 송은이는 새벽 시간 다시 빈소를 찾았으며, 권진영, 노홍철, 정준하, 정은표도 조문했다.


또 쿨 멤버인 김성수도 애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으며,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과 함께 들러 위로했다. 이밖에도 주영훈, 사유리, 장성규, 이경실, 김지선, 채연, 김정민, 구지성, 성대현(R.ef), 이화선, 송지효, 김장훈, 하리수-미키정 부부도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남편과 가족 외에 지난 21일부터 줄곧 병실을 지키며 임종까지 지켜 본 김현주는 채비를 갖추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늦은 밤까지 유족들을 위로하며 함께 빈소를 지켰다.

한편, 유채영은 작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개복 수술을 받았다. 수술 도중 기타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암 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오다 이날 오전 8시께 생을 마감했다.

발인은 오는 26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되며, 화장 후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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