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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엄현경, 유영 자극에 “날 이렇게 만든 건 너다”
입력 2014-07-25 21:38 
사진=엄마의 정원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엄마의 정원 유영이 엄현경에게 충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89회에서는 김수진(엄현경 분)을 찾아가는 나혜린(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진이 자신과 차성준(고세원 분)에게 미행을 붙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혜린은 김수진을 찾아가 왜 성준오빠랑 아무 사이 아니라는데 미행을 시키냐. 당신이 고용한 사람 어제 만났다”며 미행, 협박, 폭행 이런 거 그만해라. 아이에게 부끄럽지도 않냐”고 충고하며 김수진을 자극했다.

이에 김수진은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군데 나한테 그렇게 말하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하지만 나혜린은 아랑곳하지 않고 성준오빠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충고한다. 아이는 엄마가 나쁜 짓을 하면 안다고 하더라. 그쪽은 아기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며 당신은 오빠에 대한 집착 밖에 없다. 아기는 집착에 이용할 뿐이다. 다시는 미행 같은 거 붙이지 마라”고 단호히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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