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 순천·곡성 선거판에서는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야권 텃밭 가운데 하나인 이곳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지역 재선 출신 서갑원 후보가 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 기자 】
전남 곡성 출신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자전거를 타고 유세장에 도착합니다.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순천 지역 예산을 따올 사람은 자신 뿐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새누리당 전남 순천·곡성 후보
- "산적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누가 돼야 순천과 인근의 잠재력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겠습니까."
이 지역에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도 만만치 않은 공격에 맞서 수성전에 나섰습니다.
서 후보는 이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세월호 참사의 공동책임자란 점을 파고들었습니다.
▶ 인터뷰 : 서갑원 / 새정치연합 전남 순천·곡성 후보
- "유병언 참사 은폐하고 꼬리자르기식으로 문책마저 출신지역 차별 두는 박근혜 정부의 공동정범 아닙니까."
이같은 신경전은 여론조사를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여당 후보로 나선 이 후보가 야당 텃밭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하면서 서 후보와 유례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새누리당의 호남 정벌이냐 아니면 새정치연합의 텃밭 지키니냐, 이정현·서갑원 후보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전남 순천·곡성 선거판에서는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야권 텃밭 가운데 하나인 이곳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지역 재선 출신 서갑원 후보가 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 기자 】
전남 곡성 출신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자전거를 타고 유세장에 도착합니다.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순천 지역 예산을 따올 사람은 자신 뿐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새누리당 전남 순천·곡성 후보
- "산적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누가 돼야 순천과 인근의 잠재력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겠습니까."
이 지역에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도 만만치 않은 공격에 맞서 수성전에 나섰습니다.
서 후보는 이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세월호 참사의 공동책임자란 점을 파고들었습니다.
▶ 인터뷰 : 서갑원 / 새정치연합 전남 순천·곡성 후보
- "유병언 참사 은폐하고 꼬리자르기식으로 문책마저 출신지역 차별 두는 박근혜 정부의 공동정범 아닙니까."
이같은 신경전은 여론조사를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여당 후보로 나선 이 후보가 야당 텃밭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하면서 서 후보와 유례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새누리당의 호남 정벌이냐 아니면 새정치연합의 텃밭 지키니냐, 이정현·서갑원 후보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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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