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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성희롱 수준 악플 '심해도 너무 심했네!'
입력 2014-07-25 19:36 
'설리 활동 중단' '설리'/사진=스타투데이


'설리 활동 중단'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지나친 악플과 루머에 지쳐 잠시 연예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에프엑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그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유출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설리는 가수 최자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심각한 수준의 악플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설리의 기사에는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최자' 관련 댓글이 달렸고 그 중에는 성희롱 수준의 악플이 넘쳐났습니다.

한편 에프엑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정규 3집 '레드 라이트'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설리가 활동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설리를 제외한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활동과 8월 15일에 열리는 SM타운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 할 예정입니다.

설리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리 활동 중단 설리 정말 마음고생 심했나 보네.." "설리 활동 중단 악플 심해도 너무 심하더라" "설리 활동 중단 마음 잘 추스리고 다시 복귀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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