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리, 연예활동 잠정 중단
입력 2014-07-25 19:31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21)가 악성 댓글과 루머로 당분간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25일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에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당분간 연예 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 의사를 존중하고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설리는 지난주 음악방송부터 에프엑스의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감기 몸살이 이유라고 밝혀졌으나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각에선 ‘설리 잠적설이 제기됐다. 또한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설리가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에프엑스의 3집 타이틀곡 ‘레드 라이트 활동은 사실상 지난 마무리됐다. 이후 에프엑스는 설리를 제외한 네 멤버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설리는 지난 3월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았으나 이를 둘러싸고 임신설 등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악성 루머를 겪었다. 또한 최근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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