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미정 아나 결혼, “심현보, 나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
입력 2014-07-25 18:59 
싱어송라이터 심현보와 결혼하는 OBS 신미정 아나운서가 소감을 밝혔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헤헤. 고맙습니다. 9월20일 품절녀 등극해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제겐 참 빛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저도 반짝반짝할 수 있게 해주는 예쁜 사람이에요”라며 남편을 소개한 뒤 아침부터 휴대폰이 뜨끈뜨끈. 제 지인 분들 가운데 혹시 먼저 소식 전해드리지 못 한 분들. 죄송해요. 직접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 한가득. 예쁘게 살게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심현보 소속사 후너스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각종 언론을 통해 심현보가 OBS 신미정 아나운서와 오는 9월 20일 6시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2012년 여름 두 사람의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신미정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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