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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쿠바 대표 출신 마야와 계약
입력 2014-07-25 18:07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두산은 지난 22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유네스키 마야(33)와 연봉 17만 5000불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마야는 쿠바 태생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쿠바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2009년 미국으로 망명, MLB 워싱턴 내셔널스 입단 후 줄곧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메이저리그 통산16경기에 출장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 AAA 귄네트 브레이브스에서 14경기에 선발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2.63을 마크했다.
25일 한국에 입국한 마야는 26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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