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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폭로 "딸 또래 미혼 여성…" 내연녀 입장 밝혀
입력 2014-07-25 17:44 
'서정희' '서세원' '서세원 폭행'/사진=MBN

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폭로 "딸 또래 미혼 여성…" 내연녀 입장 밝혀

'서정희' '서세원'

서정희가 서세원의 내연녀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내연녀로 지목된 여성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내연녀로 지목된 해당 여성과 제작진의 통화가 공개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관련 없는 사람을 자꾸 괴롭히고 집에 전화하고 그러냐"며 "(홍콩에) 같이 가지 않았는데 왜 자꾸 갔다 그러고 같이 산다 그러고 나는 처음에 통화를 하면서 말 다 했다. 난 그런 적 없고 오해의 문자가 됐다면 죄송하다고도 했다"고 서세원과의 내연관계를 반박했습니다.

이어 "서정희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적은 없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도 사람인지라 짜증나니까 나중에는 좀 격하게 보냈다"며 "(서정희가) 새벽에 잠도 못자게 3~4시에 전화한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공개된 동영상 속 서세원은 건장한 남자들과 함께 서정희의 다리만 잡은 채로 질질 끌고갔고 서정희는 "CCTV 없는 요가실에서는 무차별적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서정희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이 아가씨가 내 딸아이 또래다.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여자랑(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또 서세원과 내연녀 사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가 있음에도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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