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설리 활동 중단, "루머로 고통 호소…심신 지쳐있어"
입력 2014-07-25 17:01  | 수정 2014-07-26 17:08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당분간 연예활동을 중단한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멤버 설리의 활동 중단에 따라 에프엑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정규 3집 '레드 라이트' 활동을 마무리한다.

설리를 제외한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오는 8월 15일에 열리는 SM타운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활동 중단, 안타깝다" "설리 활동 중단, 레드라이트 무대 더 보고 싶었는데" "설리 활동 중단, 악플러들이 문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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