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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김예리 작가 사망…“김도현 작가 이어 받는다”
입력 2014-07-25 16:38  | 수정 2014-07-25 16:41
[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의 김예리 작가가 암투병으로 사망하면서 김도현 작가가 단독집필을 맡게 됐다.

‘마이 시크릿 호텔 관계자는 25일 오후 MBN스타에 작품 구성 및 초반 시놉시스와 초반 대본을 맡았던 김예리 작가가 암 투병 끝에 지난 3월29일 40세의 나이로 작고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김예리 작가의 동기이자, 절친한 동생인 김도현 작가가 작품을 이어받게 됐다”며 1부부터 4부까지 김예리 작가가 집필했으며, 이후 16부 까지는 김도현 작가가 작성한다. 김도현 작가는 김예리 작가의 유작을 마무리하며 세상의 빛을 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 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PD가, 제작은 ‘야왕을 제작한 베르디미디어가 맡았다.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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