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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외국인 사위 마크 테일러, 한국 맨발 문화에 ‘멘붕’
입력 2014-07-25 16:18 
‘자기야 최초 외국인 사위 마크 테일러가 한국의 맨발 문화에 당혹감을 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이만기, 남재현, 마크 테일러가 1박2일 동안 강제 처가살이를 하게 된 내용이 그려졌다.
마크 테일러는 미국 출신의 엘리트로 미국유학 중인 아내와 만나 결혼하게 됐다. 아내 없이 처음으로 처가에서 1박2일을 보내게 된 마크 테일러는 좌충우돌 적응기로 웃음을 전했다.
처가에 간 마크 테일러는 도착하자마자 장모에게 절을 하며 한국 문화에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는 듯 싶었다. 그러나 곧 장모에게 슬리퍼를 달라고 부탁했다. 집 안에서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 상태로 있는 게 어색했던 것.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집에서도 아내가 맨발로 있을 때가 많다. 그러면 아내 발이 새까매진다. 발을 씻으면 까만 물이 나온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장모는 마크 테일러에게 슬리퍼를 줬지만, 장인에게 집에서 신발 신는 거 아니다. 벗어라”는 꾸중을 듣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마크 테일러, 한국이랑 문화가 다르긴 하지” 마크 테일러, 절하는 모습 보니 신기했다” 마크 테일러, 앞으로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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