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헬스케어·제약株 기초연금 덕 보나
입력 2014-07-25 15:49  | 수정 2014-07-25 16:39
25일 정부가 기존 기초노령연금보다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 지급을 시작하면서 금융투자업계도 관련주 찾기에 열심이다. 전문가들은 기초연금이 노인 관련 내수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며 헬스케어 제약주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
실제로 오텍(전문 진료차량 제조) 나이벡(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오스템임플란트(임플란트) 등 일부 국내 헬스케어주와 대원제약 등 제약주는 한 달 전 대비 주가가 10%가량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종목들에 투자할 때 꼭 실적 등을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출렁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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