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경호 투병 고백 "가수 인생 끝날 뻔" 무혈성 괴사란?
입력 2014-07-25 15:31 
사진 : MBC 별바라기
가수 김경호가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김경호는 대퇴부 무혈성 괴사를 앓았다. 혈액공급이 차단돼 뼈가 썩는 병이다”라고 말했다.
대퇴골 무혈성 괴사증은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 조직이 죽는 질환. 그는 8집 발매를 앞두고 이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런 모습을 보이면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올까봐 겁이 났다”며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괴사가 진행돼 8집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하다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너 이러다 죽는다고 했다”며 인대 21줄 연결 수술을 할 정도였다. 그때 공연 중 초인적인 힘이 나왔다”고 말해 .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김경호, 비스트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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