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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배우 가진동, 옛 연인과의 재결합설에 “그저 웃지요”
입력 2014-07-25 13:17 
대만 배우 가진동이 대만 가수 겸 영화배우 소이헌과의 재결합에 휩싸였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대만배우 가진동(커전둥·柯震東)이 대만 가수 겸 영화배우 소아헌(萧亚轩·ELVA)과의 재결합에 휩싸이자 난감을 표했다.

25일 가진동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괜찮아요, 웃고 싶으면 그저 웃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색 와이셔츠를 입은 가진동이 입에 종이를 물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중국 다수 매체는 가진동과 그의 옛 연인 소아헌과의 재결합설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가진동은 이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영화 ‘배구첨심(排球甜心) 제작보고회에서 가진동은 소아헌과의 재결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소아헌은 가진동과 함께 키우던 강아지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재결합의 의혹을 산 것.

하지만 가진동은 이에 대해 강아지가 누구의 것인지 중요하지 않다. 단지 내가 아끼던 유기견일 뿐”이라며 일이 너무 복잡하다. 다시 그 강아지를 만나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소아헌과는 일절 연락하지 않는 중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가진동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커징텅 역으로 진연희(천옌시·陳妍希)와 호흡을 맞췄다. 소아헌은 영화 ‘일백분적문과 ‘무간도에 출연했다. 이들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지난 6월 결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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