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시후, 中 첫 주연 영화 ‘향기’ 중국 전역 개봉 확정
입력 2014-07-25 12:10 
사진 제공=후팩토리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배우 박시후가 중국에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향기(香气, 제시 창 취이샨 감독)가 오는 8월 15일 중국 전역 개봉을 확정지었다.

소속사인 후팩토리는 25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영화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응원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박시후는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국 여배우 천란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지난 해 영화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미묘한 시선을 하고 있는 박시후의 측면이 클로즈업돼 담겼고 눈금자 위에 서있는 여주인공 옆에 ‘친구와의 거리는 80cm라는 뜻의 ‘붕우지간적거리시80공분(朋友之间的距离是80公分)이라는 문구가 적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메인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화 스틸컷에는 눈을 맞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시후와 여주인공 역의 천란의 모습,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껴안고 있는 장면 등이 포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시후는 중국 전역에서 방송되는 안후이TV를 통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전파를 탄 이후 중국에서 얼굴을 알렸고, 인기에 힘입어 안후이TV는 박시후의 전작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긴급 편성하기도 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