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신미정 결혼, 교통사가 이어준 사랑…14살차이 '어머나!'
'심현보 신미정 결혼'
작곡가 심현보와 아나운서 신미정이 9월 결혼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간 교제해오다 최근 결혼을 결정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심현보가 오는 9월 20일 14살 연하의 신미정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신미정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현보는 1998년 록밴드 '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특히 여러 명곡들을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사랑 받아온 스타 작곡가입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한국경제TV, MBC 스포츠 플러스를 거쳐 2012년부터 O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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