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국민카드, `믿음 우산` 시행
입력 2014-07-25 09:32  | 수정 2014-07-26 09:38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채 갑작스런 장맛비를 만났다면 가까운 KB로 오세요"
KB국민카드는 고객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 우산 대여 서비스 '믿음 우산'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믿음 우산'은 서울 여의도영업부를 비롯, 내점 고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50개 KB국민은행 영업점에 총 1만개가 비치됐다.
고객은 별도 신청이나 조건 없이 영업점에 비치된 노란색 우산 거치대에서 필요한 우산을 이용하고 추후 반납하면 된다. 상호 믿음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우산 미반납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믿음 우산' 이용이 가능한 영업점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때 맞춰 알맞게 내리는 '시우(時雨)'처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 먼저 찾아가 곁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KB국민카드의 의지를 담고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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