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방탄소년단, 조금 어리바리해도 괜찮아
입력 2014-07-25 09:23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갑작스러운 납치극에 당황하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누나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서는 LA에 도착한 날 흑인들에게 납치되다시피 숙소로 끌려온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프로그램 촬영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방탄소년단은 낯선 땅에서 갑작스럽게 전개되는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멍한 표정으로 침만 삼키고, 한쪽 양말을 벗으라는 황당한 요구에도 고분고분 따르는 등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웃음도 선사했다.

어리둥절하던 방탄소년단 앞에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래퍼 쿨리오가 깜짝 등장하자, 놀람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쿨리오는 방탄소년단에게 미션을 주며 미국의 리얼 힙합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돕는 힙합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쿨리오와 함께 등장한 세 명의 흑인 튜터와 동고동락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점차 성숙해지는 힙합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건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Mnet에서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mkcu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