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S-Oil, 개선 여지 있으나 여전히 미지수"
입력 2014-07-25 08:59 

아이엠투자증권은 S-Oil 실적에 대해 개선 여지는 있으나 여전히 미지수라며 목표주가 5만8000원가 투자의견 중립을 그대로 유지했다.
박건태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S-Oil의 3분기 영업실적은 드라이빙 시즌과 성수기 효과로 개선 여지가 있지만 속도가 여전히 더디다"며 "중국의 수입량 감소가 아시아 정제마진 개선의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6~7월 역내 정기보수 마무리로 공급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파른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최근 아로마틱 강세로 파라자일렌(PX) 가격이 반등하고 있지만 이는 마진 악화로 가동률 조정과 일부 신규설비 가동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실적 불확실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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