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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빈소, 동료 연예인들 끊임없는 조문 행렬 ‘애통’
입력 2014-07-25 08: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고(故) 유채영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에 마련된 빈소에는 유채영의 사망을 애도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했다.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정종철 등이 이른 아침 조문을 마쳤고, 김장훈·유재석·김종국·라미란·윤기원·김제동·정가은·백보람·신봉선·이지혜·채정안·김영철·홍지민·김숙·노홍철 등도 빈소를 찾았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중 지난 24일 오전 8시 끝내 숨을 거두었다. 가족들이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이후 그룹 어스 등으로 활동했다.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호평 받으면서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6일 오전 7시40분이다. 유해는 경기도 파주시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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