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올 시즌 상위권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3연전이 열린다.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는 25일 포항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배영수, NC는 태드 웨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1위 삼성과 공동 2위 NC와의 승차는 5경기. 두 팀 모두 상승세에 있다. 삼성은 3연승, NC는 2연승 중이다.
NC와 4위 롯데 자이언츠의 승차는 8경기. 삼성, 넥센 히어로즈, NC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을 잔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1위냐 2위냐 3위냐가 중요하다.
결국 남은 세 팀의 맞대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삼성은 공동 2위 두 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NC와의 상대 전적에서 6승2패, 넥센을 상대로는 6승1무4패를 마크 중이다.
NC 입장에서는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수 있는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삼성 타자 중에는 박해민(0.357) 야마이코 나바로(0.355) 채태인(0.344)이 NC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NC에서는 삼성전에 손시헌(0.379) 지석훈(0.333)이 강했다. NC는 중심 타선인 나성범 에릭 테임즈 이호준이 삼성전에서 좀 더 힘을 내줘야 한다.
투수 쪽에서 NC는 에릭 해커가 1승1패 평균자책점 1.84로 삼성전에 강했다. 삼성에서는 제이디 마틴이 1승 평균자책점 2.45, 장원삼이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두 팀은 총력적을 펼칠 전망이다. 한 쪽이 스윕을 한다면 두 팀의 승차는 급격히 변한다. 2경기 혹은 8경기차가 될 수 있다. 2승1패를 하면 4경기 혹은 6경기차가 된다.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오는 9월 2일과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리즈 임하는 두 팀의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두 팀 모두 이전까지 1군 엔트리에 없었던 선수들을 활용할 가능성 있다.
또한 류중일 삼성 감독과 김경문 NC 감독간의 지략 대결도 팽팽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ball@maekyung.com]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는 25일 포항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배영수, NC는 태드 웨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1위 삼성과 공동 2위 NC와의 승차는 5경기. 두 팀 모두 상승세에 있다. 삼성은 3연승, NC는 2연승 중이다.
NC와 4위 롯데 자이언츠의 승차는 8경기. 삼성, 넥센 히어로즈, NC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을 잔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1위냐 2위냐 3위냐가 중요하다.
결국 남은 세 팀의 맞대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삼성은 공동 2위 두 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NC와의 상대 전적에서 6승2패, 넥센을 상대로는 6승1무4패를 마크 중이다.
NC 입장에서는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수 있는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삼성 타자 중에는 박해민(0.357) 야마이코 나바로(0.355) 채태인(0.344)이 NC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NC에서는 삼성전에 손시헌(0.379) 지석훈(0.333)이 강했다. NC는 중심 타선인 나성범 에릭 테임즈 이호준이 삼성전에서 좀 더 힘을 내줘야 한다.
투수 쪽에서 NC는 에릭 해커가 1승1패 평균자책점 1.84로 삼성전에 강했다. 삼성에서는 제이디 마틴이 1승 평균자책점 2.45, 장원삼이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두 팀은 총력적을 펼칠 전망이다. 한 쪽이 스윕을 한다면 두 팀의 승차는 급격히 변한다. 2경기 혹은 8경기차가 될 수 있다. 2승1패를 하면 4경기 혹은 6경기차가 된다.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오는 9월 2일과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리즈 임하는 두 팀의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두 팀 모두 이전까지 1군 엔트리에 없었던 선수들을 활용할 가능성 있다.
또한 류중일 삼성 감독과 김경문 NC 감독간의 지략 대결도 팽팽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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