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중부 국지성 호우…영남 '폭염특보'
입력 2014-07-25 07:03  | 수정 2014-07-25 08:29
<앵커멘트>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주원 캐스터, 지금 비가 많이 오나요?

<오프닝>네, 현재 비는 잠시 잦아든 상태입니다. 이렇게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태풍 ‘마트모 가 밀고 올라온 많은 수증기로 인해 장마전선이 더욱 활성화 되겠습니다.

<1>따라서 비는 내일 낮까지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는데요. 또한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습니다.

<2>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경기와 영서에는 20에서 60, 특히 북부 많은 곳으로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그 밖의 영동과 충청이남 지역에도 최고 40mm가량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3>비는 내리겠지만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현재 영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한낮에는 서울 29도, 청주 31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클로징>이 비는 내일 낮부터 차츰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주원이었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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