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늦은 밤부터 중부 국지성 호우…최고 150mm 이상
입력 2014-07-24 20:33  | 수정 2014-07-24 21:02
<1>세찬 비가 내렸던 중부지방은 잠시 숨고르기 중입니다. 늦은 밤부터 다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반이 조금 약해진 곳들이 있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폭우가 예상되는 이유는 태풍 마트모가 남기고 간 많은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장마전선이 더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예상강수량>서울을 기준으로 조금 더 북쪽에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서해안에 15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에 최고 100밀리미터가 예보돼 있습니다.

<예상강우도>특히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4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 수도권과 충청 지역 온종일 비가 오겠고,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부터 비가 오겠고, 광주와 대구 등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속초의 낮 기온 2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비는 주말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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