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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연일 EU의 비관적 미래 언급
입력 2007-03-26 08:58  | 수정 2007-03-26 08:58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기독교적 양심이 살아 있지 않은 사회는 방향을 잃고 더 이상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며, 아무 것도 남지 않고 파산된 채 끝을 맺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의 발언은 EU 창설 기초가 된 로마조약 50주년을 기념하는 '베를린 선언'을 비롯한 각종 선언에서 하나님과 유럽의 기독교적 근원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비판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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