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돼지 600마리 살처분, 방역당국 "24시간 방역 검문소 운영중" 맙소사!
입력 2014-07-24 19:35 
돼지 600마리 살처분/사진=MBN


'돼지 600마리 살처분'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돼지 600마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24일 방역당국은 "경북 의성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며 "돼지는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히며 관련 농장 돼지 6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24시간 운영 방역 검문소를 설치했습니다.

이어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의 가족 해외여행 상황, 백신접종 여부, 돼지 공급농장 등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O'타입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전국의 돼지와 소 등 1300여 만 마리의 구제역 가축에 접종해 추가 발병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돼지 600마리 살처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돼지 600마리 살처분 크게 안퍼졌으면 좋겠네요.." "돼지 600마리 살처분 요즘 너무 흉흉한 소식들만 들리는 듯" "돼지 600마리 살처분 농장하시는 분들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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