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팜스코는 전날보다 700원(4.46%) 하락한 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돼지농가를 정밀조사한 결과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판명했다고 밝혔다. 돼지 600마리를 살처분한다는 소식에 냉장 돈육 브랜드 '하이포크'를 보유한 국내 대표 돈육주인 팜스코 주가가 하락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1년 4월 이후 약 3년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백신 접종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은 지 불과 2개월 만에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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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팜스코는 전날보다 700원(4.46%) 하락한 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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