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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끝까지 지켰던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유채영 빈소 찾아 조문
입력 2014-07-24 16:52 
유채영 사망, 유채영 빈소 /사진=tvN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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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 결국 생을 마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4일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이날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고(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습니다.

유채영의 임종은 남편 김주환씨와 가족, 그리고 절친한 친구인 배우 김현주,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가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김현주는 유채영이 투병 중에도 가족과 함께 줄곧 병실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에 마련된 고 유채영의 빈소에는 김현주를 비롯해 김경식, 박준형 김지혜 부부, 정종철 등이 슬픔 속에 조문을 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께에는 정가은, 백보람, 신봉선 등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넋을 위로했으며 이어 홍록기가 빈소를 찾았습니다.

고인의 발인식은 2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이 이뤄질 예정이며, 유골은 경기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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